원태연 감독
권상우(K), 이보영(크림), 이범수(주환)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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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있으면 안돼. 누가 있어야 돼.
목에 걸린 생선가시 같애요. 여기서 안 넘어가요.
사람은 손으로 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만질 수 있다.
그는 모릅니다. 사랑은 가슴이 아닌 눈으로 보인다는 걸. 그래서 사랑이 보이지 않을때 눈물이 흐른다는 걸.
사랑하는데 말이 필요하다면 벙어리는 어떻게 사랑할 수 있나요.
사람이 사람을 보고 가슴 떨려올 수 있는 건 인생에 단 한번 뿐이라고 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은 하늘이 나에게 준 숙제입니다.
사랑이 뭐야? 양치질 같은거요. 양치는 혼자하는 거잖아? 그럼 누구 보라고 해요?
결혼은 칫솔통이야. 칫솔통 하나에 칫솔들이 들어가 있잖아.. 같이 있는게 당연한 걸로 알잖아. 그게 결혼이야.
사랑과 감옥의 공통점은 한 번 빠지면 자기 의지대로 나올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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