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Gutenberg, 1398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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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duced modern book printing
• First European to use movable type printing
• Most important event of the modern period
• Played a key role in the development of the Renaissance, Reformation, and the Scientific Revolution and laid the material basis for the modern knowledge-based economy and the spread of learning to the masses
• Gutenberg Bible(42lin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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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과 계몽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역사적 사실이다

2. 사람은 아는 만큼 보고 느낀다고, 과거 문맹이고 지식이 없던 서민층이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의 향상으로 지식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서민들의 사회를 보는 눈높이가 높아지고 그만큼 생각의 깊이가 달라졌다

3. 즉, 결국 그들이 깨달은 것은 자신들도 귀족층 못지 않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이며, 그만큼의 대우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었다

4. 그러한 욕구는 결국 개혁과 혁명으로 일어나 오늘 날 소위 민주주의 -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 라는 사회를 만들었다

5. 그러나 근대까지 지식의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화되어 가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사람들의 물질적인 빈부격차도 심화되어 가고 있었다

6. 하지만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 즉,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 지식의 격차는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곧 기득권 층(상류층)에 대한 혁신이 일어날 소재가 다분하다.

7. 또 한가지는, 북한 역시, 점점 더 인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실정이며, 이는 곧 내부 분열과 반란으로 일어날 조짐이 다분하다고 예상된다

8. 이러한 시점에서 남한은 - 통일 후를 대비하여 -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제도 장치들을 미리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다

9.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사회는 점점 더 지식적/이성적으로 완숙해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들의 지식적 빈부격차가 벌어졌다 좁혀졌다는 과정을 반복해 나가고 있다는 것, 나아가서 그로인해 점점 더 인간 사회는 개개인을 존중하는 분위기로 - 다시 말하면, 여럿이 모여 어우러져 사는 사회라기 보다는 -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 여럿이 한데 뭉쳐 살지만 실제로는 제각각이며 넘을 수 없는 벽을 점점 더 높게 쌓아가는 사회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