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신학, 송인규












• 교회
• 세상1 – 요3.16
• 세상2 – 약4.1-4; 고전5.9-11; 요일2.15-17
o 세상정신(요일2.15-17)
 육신의 정욕
 안목의 정욕 – 창3.6(보암직도); 수7.21(보고); 삼하11.2(보고); 마4.8(보여)
 이생의 자랑 – 신8.12-14.17(재산, 소유물); 약4.13,15-16(인생계획); 엡2.8-9(구원); 고전4.6-7(성령의 은사)

1. 교회 + 영적 – 요4.23-24(신령과 진정)
2. 교회 + 세속 – 교회활동이지만 그릇된 동기 개입
a. 교회 활동이라도 세속적일 수 있다.
b. 마6.1-2,5,16; 약4.3(기도의 오동기); 행5.1-11(아나니아, 삽비라 부부 헌금); 고전3.1,3(형제들 이야기 – 성령의 은사자들(고전1.5-7)
3. 세상 + 세속
a. 눅12.15-21; 약4.13-16
4. 세상 + 영적
a. 세상 활동이라도 비세속적(하나님 영광)일 수 있다
b. 고전10.31(모든 일을 주께 하듯); 딤전4.1-5; 골3.22-24(하는일의 종류보다는 그 일을 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세상 속에서 어떤 활동이라도 그것을 주께하듯 성실한 자세로 수행하면 그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 “We are in the world(세상1) but not of the world(세상2).”
o 요17.11-19
1. 11,13 – 세상에in the world
2. 14,16 – 세상에 속한of the world
3. 15 – 세상에서 데려가시기out of the world
4. 18 – 세상에 보내었다into the world (send)
• 막3.13-15,6.7; 마10.5; 눅9.2; 마10.16a; 눅10.1,3; 행22.17-18,21,26
• 예수님 – 눅4.43; 마15.24; 요3.34,5.38,6.29,17.3,4.34,5.24,30,6.39,7.16,28,8.16,26,29,9.4,12.44-45,13.20,15.21,16.5,5.37,6.44,8.18,12.49,14.24)
o 성부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묘사할 때 – 요5.36,6.57,7.29,8.42,11.42,17.8,21,23,25
o 요3.17; 10.36; 17.18; 20.21; 요일4.9
• 전도 – 마10.7, 18-20; 막3.14, 6.12; 눅9.2,6, 10.9;행26.16
• 치유 – 마10.8; 막6.13; 눅9.2,6,10.9
• 축사 – 마10.8; 막3.15,6.13; 눅10.17
o 세상관에 관련한 4가지 유형
1. 격리주의isolation – 세상에 속하지 않으려 함out of. 경건주의적 신앙인들의 표본
2. 적응주의assimilation – 세상에 사는 것in을 당연히 여기지만, 문제는 세상에 속하는 태도of the world를 보임.
3. 구획주의compartmentalization – 교회의 삶과 세상의 삶을 이분화함.
4. 변혁주의transformation – 가장 이상적인 모습. 세상에 속하지만in 세상에 속하지 않고of the world 오직 세상 속으로 보냄 받은into the world 의식 가운데 머무름.
• 빛과 소금 – 마5.13-16

1. 한국 교회와 ‘보냄 받은 의식’
a. 왜 한국 교회 내에서 세상으로 보냄 받은 의식이 강조되지 않는가?
b. 일주일의 거의 대부분을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그리스도인들은 왜 그 현장을 자신의 예배터요 선교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2. 이에 대한 두 가지 요인의 대별
a. 교회당, 목회자 중심의 신앙관 : 교회의 내성interiority만 강조
i. 예배 개념 : 예배를 ‘주일에 교회당에서 드리는 예배 활동’에만 국한시킴
ii. 소명 개념 : ‘소명’을 주로 목회자와 선교자 등 성직자 계층에만 연관지음
iii. 선교개념 : 많은 경우 ‘선교’를 초문화적 사역과만 동일시하고 있음
b. 세상에서의 삶을 ‘보냄 받은 의식’ 가운데 조망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들 : 교회의 외성exteriority을 약화
i.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대한 제한적 개념
1. 골2.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a. 구절 분석
i. 주인으로 받았다 = 영접했다(요1.12)
ii. 그 안에서 =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해서
iii. 행하되 = 걷는다; 생활한다
b. 주인의 개념; 주되심의 정도 (골1.15-20)
i. 만물을 창조하신 분Creator – 요1.3; 마28.18; 요20.28; 행2.36; 4.24
ii. 만물을 유지하시는 분Sustainer (17)
iii. 만물을 구속하시는 분Redeemer (20)
2. 십자가 (보혈)
a. 개인적 차원individual
i. 예수님께서는 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다.
ii. 갈2.20; 갈1.3; 엡1.7
b. 사회적 차원social
i. 예수 그리스도의 피(십자가)로 인류가 하나가 됨.
ii. 엡2.11-19
1. 우리(유대인 그리스도인들) vs 너희( 이방인 그리스도인들); 할례당 vs 무할례당
2. 바울은 이방인 그리스도들이 유대인 그리스도인들과 함게 동일한(19) 신분을 누리게 되었다고 말함
3. 둘이 하나가 됨(14,15,16,18)
a.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가 된 것임 (13,16)
b. 롬15.1 – 믿음이 연약한 자와 믿음이 강한자
c. 고전3.4 – 아볼로파와 바울파
d. 빌4.2 – 유오디아와 순두게
c. 우주적 차원cosmic
i.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ii. 영성spirituality과 일상적인 삶 사이의 절연 상태
1. 대개 신령함을 종교적 영역에만 귀속시키고, 그 이외의 비종교적, 일상적 영역과는 아무 관계 없는 것으로 간주해왔음.
a. ‘신령하다’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요4.24)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으로서, 그 하나님이 판단하시기에 바람직하다는 뜻 (롬7.14; 12.1; 고전12.1; 벧전2.5 등)
i. ‘신령한 사람’ (고전3.1; 갈6.1)은 성령에 지배받는 사람(갈5.16, 25)으로서 가장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임
ii. 예수님은 성령을 충만히 받았기 때문에 가장 신령한 인물이었음 (마12.18,28; 눅3.22; 4.1,18; 요3.34)
1.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자격은 그가 온전한 하나님인 동시에 온전한 인간이어야 하는 것.
2. 온전한 인간이 된다 함은 그가 우리와 꼭같은 인간이되 죄는 없어야 한다는 것을 뜻함 (히2.14-18; 4.15)
3.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라 함은 그가 우리와 똑같은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 사회적 존재라는 의미
4. 예수님도 세상 가운데 문화적 존재로 사셨음
5. 예수님께서 문화적 실존으로 살아가신 것도 그의 영성과 연관됨을 보여줌.
6. 따라서 문화적 생활도 신령한 것임
7. 문화적 생활은 소위 종교적 영역이 아니고 철두철미하게 일상적 삶의 영역과 연관됨
8. 따라서 일상적 삶도 신령한 것임
iii. 예수님은 일상적 영역의 삶을 신앙적 관점에서 인식하셨다.
1. 마5.45(자연); 6.26, 30(자연물); 19.4-6(결혼); 마10.29(상행위); 요19.11(정치권세)
iv. 예수님은 신앙적 진리를 밝힐 때 일상적 영역의 예들에 크게 의존하셨다.
1. 마7.9-11(아들, 떡, 돌, 생선, 뱀); 마13.44(보화); 눅15.4-5(양); 요15.1,5(포도나무, 농부, 가지); 마8.26-27(풍랑); 9.6-7(질병); 요6.35(굶주림)
v. 예수님은 일상적 삶을 매개로 하여 신령하신 하나님의 모습과 뜻을 계시하셨다.
1. 마11.19(음식을 즐기심); 13.55(목수의 아들); 13.55-56; 눅2.51; 요19.26(전형적인 가족관계); 마11.19(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어울림); 눅7.36; 11.37; 14.1; 요2.2(그들의 초청에 응함); 마11.2-6; 19.16-22; 22.41-46; 눅2.46-47; 7.40-48; 13.1-5; 23.39-43; 요3.1-10; 4.7-26; 18.33-38; 20.24-29; 21.15-19(모든 계층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셨음)
2. 이렇게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에 참여함이 실은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는 놀라운 과정임. (요 1.14, 18)
b. 종교적 영역이란?
i. 주일교회 활동 – 예배, 친교, 성경공부, 제자훈련, 제직회, 주일학교 운영 등
ii. 종교적 색채가 뚜렷한 활동 – QT, 성구암송, 기도, 전도, 가정예배, 구역 모임 등
2. 창조(일상적 영역)와 재창조(종교적 영역)
a. 창조(일상적 영역)– 인간이라면 누구나 향유하고 참여하게 되는 그런 사항들
i. 가정생활, 영화관람, 금융제도, 대학교육, 정부체제, 과학활동, 자녀양육,자연감상,꽃꽂이,성적쾌락,컴퓨터게임 등
ii. 골1.15-20
b. 재창조(종교적 영역) – 오직 그리스도인들만이 누리고 관계하는 내용들
i. 예배, 전도, QT, 복음, 성경, 구약, 교회, 세례, 헌금 등
ii. 고후5.17
3. 창조(일상적 영역), 재창조(종교적 영역) 둘 다 신령해야 함.
4. 바람직한 구조

5. “창조영역을 재창조의 관점에서” 보충설명
a. 성경의 원리
b. 성경의 기틀 : 창조 – 타락 – 구속
c. 기독교적 가치관(세계관)
d.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함 (마28.18-20)
e. 사도바울의 가르침
i. 우리의 일상적 영역이 곧 그리스도인의 신령한 장
1. 롬1.20(자연세계); 2.14-15(인간의 양심); 13.1-2,4(정부체계)
ii. 일상적 영역의 삶을 신앙적 관점에서 이해함
1. 행17.24-28; 롬8.21-22; 고전6.13b; 고전6.19; 골1.20
2. 인간과 자연계의 창조, 피조계의 탄식, 인류의 통일성, 신의 내재, 작물의 재배와 결실, 일상적 삶의 기쁨, 신체의 보호, 몸의 성전 됨, 만물의 구속 등
iii. 일상적 영역에 참여함은 신령한 활동임.
1. 고전10.31(먹고 마시는 일); 엡2.10(선한 일)
f. 딤전 4.1-5,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i. 혼인과 식물(음식)은 어느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기본 항목임. 그렇게 일상적 영역의 항목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성경적 세계관이 형성되기도 하고 귀신을 가르침을 좇게도 됨.
ii. 성경적 세계관의 핵심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다”는 인식에 있음. 만일 어떤 사항들이 그저 일상적 영역에 속한다고 하여 배척하거나 소홀이 여긴다면 이는 결코 신령한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님.
iii. 창조의 영역(일상적 영역)에 속한 대상들은 항시 재창조의 관점에서 비추어 보아야 함. 혼인과 음식물(창조의 영역)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재창조의 관점)에 의해서만 ‘거룩해지기’ (신령한 것으로 드러남) 떄문.
6. 이제는 교회나 선교 단체가 재창조의 영역에서만 뱅뱅 돌며 일상적 영역을 무가치하거나 세속적인 것으로 취급하는 오류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의 모든 영역을 재창조의 관점에서 살아내도록, 다시 말해 기독교적 원리와 가치관으로 살아내도록 훈련하고 교육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때다.
iii. 완성될 천국에 대한 일방적 이해
1.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하여 완성될 천국에는 그리스도인, 자연물, 문화물 모두가 존재하게 될 것이다.
2. 그 이유는?
a. 인간의 원죄 이전의 세상 (= 하나님의 처음 창조 세상)은 완성될 천국에서도 찾아 볼 수 있음
i. 하등 동물에 대한 다스림(창1.26,28)
ii. 각종 식물에 대한 재배와 관리(창1.29)
iii. 에덴 동산에 대한 관리와 경작(창2.8,15)
iv. 각양 동물에 대한 본성 파악 및 분류(창2.19-20)
v. 사회의 기본 단위 구성(창2.23-24)
b. 에덴 동산과 완성될 천국에는 처음 창조 이후의 문화적 발전이 포함된다. (계21.1-2)
c. 우리의 문화 활동이나 노력, 그리고 문화의 열매가 천국에서 계속되거나 보존되리라는 구체적 언급이 있다.
i. 계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1. 저희 수고를 그치고 – 불연속적
2.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 – 연속적
3. 수고 – ‘노동’은 원래부터 인간에게 부과된 신성한 임무였지만 타락하고 나서부터는 수고가 부과됨. (창3.17)
ii. 마25.2,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1. 많은 것 –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계속해서 달란트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추론. 즉, 경제 활동의 지속성을 나타냄.
iii. 마26.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예수님 재림 후에도 여전히 포도나무가 있을 것이고, 그 소산물을 먹을 것이라는 결론.
2. 사25.6; 65.21
iv. 계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cf. 계21.24,26; 사60.4-9, 16)
v. 미4.3, “그가 많은 민족 중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vi. “보습,” “낫” –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보존되고 활용될 문화적 산물
d. 하나님의 회복 섭리는 만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그 가운데 문화물도 포함된다.
i.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cf. 골 1.16)
1.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으므로 만물이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음 – 그 구속의 은택이 문화물에도 영향을 끼침.
2. 여기서 만물의 의미는?
a. 1차 창조(물) – 자연물
b. 2차 창조(물) –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이 자신에게 부여된 영적, 도덕적, 지적 능력을 활용하여만들어낸 문화물. (요1.3; 딤전4:4
e. 문화적 업적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성화 과정을 통해 천국에 보존된다.
i.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 체질 – 이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의 기본 단위 (원소) ex) 흙, 공기, 불, 물, 산소, 수소, 탄소, 해, 달, 별 등
2. 모든 일이 드러난다 (불타 버린다) – 문화물들 내에 있는 부정한 요소들이 그 대상
3. Cf. 고전3.12-15; 계14.13; 골3.22-24; 마25.35-40
f. ‘이 세상’은 새롭게 됨으로써 ‘오는 세상’과 연속성을 갖는데, 문화물의 보유가 그런 연속성 가운데 하나이다.
i.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구분 중생 전 중생 후
불연속성 하나님과 원수(롬5.10)
그리스도 밖에 있음(엡2.12)
성령이 없음(유1.19) 하나님과 화평(롬5.1)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롬12.5)
성령의 전 구성(고전6.19)
연속성 신체적 면모: 신장, 체중, 용모 등
정신적 기능: IQ, 암기력, 언어 습득 등
정서적, 기질적 특징: 우울질, 명랑함, 끈질김 등
ii. 마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cf.19.27
구분 중생 전 중생 후
불연속성 사탄의 활동(벧전5.8)
세상 정신의 편만(요일2.16)
죄성의 향존(약1.15) 사탄의 멸망(계20.10)
세상 정신의 종언(요일2.17)
죄성의 제거(빌3.21)
연속성 신자가 하나님과 함께 함(마28.20; 계21.3)
피조물(자연물)의 동반(롬8.21-22)
문화물의 보유(?)






iii. Cf. 계21.5; 마25.21,23; 26.29; 계11.15; 14.13; 21.24,26
g. 하나님께서는 일단 발전시킨 문화물을 멸절시키지 않으신다.
i. 시138.8,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지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3. 어떤 문화가 어떤 방식으로 보존되는가?
a. 어떤 방식?
i. 하나님께서 불로 마귀적, 세상적, 죄악적 요소를 정화시킬 것임
ii. 벧후3.10; 고전3.12-15
b. 어떤 문화?
i. 예술, 학문, 과학, 기술, 종교 등
1. Cf. 성소와 관련된 종교적 작품들(출35.30-35), 솔로몬이 발전시킨 학문적 성과(왕상4.29-34)
ii. 무기, 군사, 예술, 매춘, 도박, 밀수 등은 제외될 것임
1. Cf. 미4.3 군사관련
iii. 그런 것들이 제외되고는 신자와 비신자 모두의 문화적 열매가 천국에 보존될 것임.



3. 소명
a. 일반적으로 목회자가 되는 것에는 소명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i.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잘 드러내기 때문
ii. 다른 직업에서는 할 수 없는 영혼 구원이 가능하기 때문
b. 반대의견
i.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함. (고전10.31) 따라서 목회자의 직분만이 하나님의 영광과 연관되어 있다거나 더 거룩하고 영적이라는 말은 잘못 된 것임.
ii. 죄가 아닌 한 모든 직업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가치를 갖는다.
*하지만 무엇이 죄인지 아닌지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가?
iii. 하지만 주관적 측면에서 볼 때, 모든 직업은 동일한 가치를 가지지 않음. 그 이유는?
1. 우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연관
a. Ex)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목회자의 길이라면, 그 어떤 직업보다 목회자의 길이 더 거룩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이 됨. 마찬가지로 만약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컴퓨터 기술자라면, 그 역시 다른 그 어떤 직업보다도 그 일이 가장 거룩하고 하나님께 영광 나타내는 길이 됨.
2. 직종 간 뿐만 아니라 자세와 태도에 따라 직종 내에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a. Ex)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얼마나 충성되이 관리했느냐. (마25.21,23,26; 골3.23-24)
iv. 목회자가 되지 않아도 얼마든지 영혼 구원할 수 있고, 심지어 목회자보다도 더 많이 할 수도 있음.
1. 더군다나 오늘 날의 목회자는 워낙 다변화 되었기 때문에 영혼구원과 거의 무관한 일을 하는 목회자들도 많이 있음. (신학교 교수, 기독교 기관 종사자 등)
c.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명의식’
d. 부르심에 대한 이해 – 부르심의 두 종류
i. 외형적 목표로의 부르심
1. 구원이나 중생과 연결되는 부르심
a. 행 2.28-29; 갈1.6a; 딤후1.9; 롬8.28; 히9.15; 유1.1; 롬1.6; 벧전5.10a
2. 직분이나 사명과 관련된 부르심
a. 롬1.1; 고전1.1; 갈1.15; 마10.1-2a; 히5.4; 막6.7; 행13.2; 16.10; 히11.8
ii. 내면적 목표로의 부르심
1. 구원의 완성
a. 살전2.12; 살후2.13-14; 딤전6.12;
2. 영적 상태나 활동
a. 고전1.9; 갈5.13; 골3.15; 엡4.4; 살전4.7
3. 윤리적 목표
a. 벧전2.20-21; 3.8-9
iii. 삶의 위치로의 부르심 (고전7.17-24)
1. 고전7.17 –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배당하신 ‘삶의 위치’를 그대로 견지하라. Each one should retain the place in life that the Lord assigned to him.
a. 신분, 위치, 지위와 관련
b. 루터, 칼빈도 이 구절에 기초해서 이 세상에서의 모든 직업이나 직책 역시 하나님의 소명이다라고 설파했음.
e. 그렇다면 소명을 주관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받아들일 수 있는가?
i. 개인적인 확신 – 마음 속에 주관적인 확신을 갖는 경우
ii. 자신의 적성이나 은사, 재능에 대한 평가 – 자신의 구미를 끌어당기며 하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거나 동시에 그 방면의 일을 할 때 자기 자신이 보기 잘 맞는다고 여겨질 경우, 또 타인으로부터 객관적으로도 긍정적 평가가 나올 때 등등
iii. 민족 공동체와 사회, 세계를 보며 나의 일이 과연 직, 간접적으로 사람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하고, 고통과 아픔을 경감시키며,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
iv. 환경, 상황, 기회가 잘 맞아 떨어져야함.
목회자로서의 적성, 은사, 재능
1.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경건적, 학문적, 실제적 지식
2. 신자와 불신자를 막론하고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3. 목회와 관련한 기본적 기술(성경공부, 기도회, 제자 훈련, 소그룹 활동, 성경강해, 예배 인도, 행정, 해외 선교를 위한 동원 등)

4. 예배
a. 예배의 성경적 개념
i. 어원
1. 예배의 영어 단어 worship은 원래 ‘worth-ship;이라는 의미를 가진 고대 영어로부터 유래되었음.
2. Worth-ship가치있음을 인정하는 일
3.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고 높이는 것이 바로 예배의 핵심
4. 신약에서는 ‘프로스쿠네오’라는 말이 사용되는데, 이는 ‘프로스’ (~를 향하여)와 ‘쿠네오’ (입맞추다)의 합성어로, 어떤 대상을 향하여 몸을 엎드리거나 절하는 동작을 가리킴.
5. 즉, 예배란 하나님 앞에 얻드려 경배하는 일.
ii. 부활 이전 – 마8.2; 14.33; 20.20; 요9.37-38 / 부활 이후 – 마28.9, 17; 막5.6-7; 히1.6; 빌2.9-11
1. 인간이 어떤 대상을 향하여 절을 한다는 것은 그 대상을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로 공경한다는 뜻.
a. 행10.25-26; 계19.9-10; 22.8-9
b. 예배 정신
i. 의식적 예배 ceremonial / ritual worship
1. Cf. 주일예배
2. 마2.11; 행13.2; 고전10.20-21; 고전14.24-25; 계4.10-11; 5.13-14; 7.11-12; 11.16-18; 19.4; 요4.20-24
ii. 일상적 예배 daily-life worship
1. 우리 몸을 제사로 드림 (롬12.1) = 몸이 하는 모든 활동과 관련하여 우리 자신을 바친다는 뜻.
2. 예배당, 가정, 직장, 학교, 병원, 사회의 어떤 분야 등등
3. 일상적 예배의 두 종류
a.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종교적 행위를 수행할 때
i. 빌4.18; 히13.15-16
b. 일상생활 속에서 행하는 수많은 비종교적 활동
i. 골3.23-24
c. 예배자의 내면적 자세
i. 예배의 형식은 예배의 핵심(하나님께 온 마음을 집중하여 예배함)을 이루어 내려는 수단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객이 전도되어 버림.
ii. 예배에 있어서 설교와 같은 인지적 cognitive 측면과 음악과 분위기 등 정서적 affective 수준 역시 필요함. 하지만 그 역시도 어디까지나 예배의 핵심을 위함이지 그것이 핵심이 될 수는 없음.
iii. 예배를 이끌어 가는 이들 (설교자, 사회자, 기도자, 성가대, 헌금송 등등) 역시 자기들의 책임 수행에 수반되는 ‘청중에의 노출’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자의식self-consciousness에 사로잡히게 됨.
d.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한 구상 (혁신적인 재구성)
i. 예배의 근본 정신에 대한 재확인
ii. 예배 순서의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교육
iii. 교우들 하나하나가 예배의 심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 Worshipfulness
1. 공예배에 참석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을 예배할 심령의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함.
2. 즉, 평소 훈련이 중요함. 일상생활에서 그들이 가지는 하나님과의 사적 교제 (cf. 마6.4, 6, 18)
3. 기도의 네가지 요소 ACTS
a. Adoration
b. Confession
c. Thanksgiving
d. Supplication
iv. 현행의 예배 가운데 어떤 것이 예배 정신을 방해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가르쳐야 함.
e. 이같은 훈련은 오히려 예배를 얽메이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훈련의 과정들을 겪은 후 우리 안에 예배 정신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면, 우리의 일상 생활적 예배와 사적 예배, 그리고 공예배가 긴밀히 연결되어 참 예배를 함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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