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hinkable, 2010
1. 도덕 (양심)과 정의에 대해 다룬 영화
2. 도덕 (양심)과 정의의 상대성
a. 남이 하면 괜찮고 내가 하면 안됨. 책임전가. 더럽고 악한 일 혹은 자신의 마음에 불편한 일은 하지 않으려는 모습.
b. 하지만 방관이나 동조 abetting
c. 미국은 이슬람 국가들이 원하지 않는데도 강제적으로 들어가서 정치와 경제를 간섭하며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음. (본국의 이익을 위하여)
d. 그런 나라에 속한, 혹은 그런 나라를 위해 일하는 미국 정부 관련인들이 주인공이 53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다고 악인으로 치부하는 것에는 오류가 있음. 어차피 똑 같은 사람이니까.
3. 처음에는 사람을 고문하는 것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강력하게 거부했었음.
4.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문 하는 것에 대해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임.
5. 더 나아가 본인의 안위 (이익)에 침해가 극심해지는 상황에 처하자 오히려 그들이 더 적극적으로 고문을 하도록 장려함.
6. 그럼에도 본인 스스로 고문을 직접적으로 하려고 하지는 않음.
7. 인간이 인간을 정죄할 수 있는가?
8. 어차피 똑 같은 죄인.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죄인도 없는데 말이다.
9. 우리는 인간이다! 라고 고백하면서 아이들을 포로로 잡아들이는 것을 절대 반대하던 여주인공의 말.
a. 과연 수백만에서 수천만명의 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두 명의 아이를 희생시켜야 하는가, 아니면 그 많은 사람들이 죽더라도 두 명의 아이들을 살려야 하는가.
b. 의도된 죽음 (폭탄을 설치함)과 의도되지 않음 죽음. (전쟁을 일으킴)
c. 직접적 죽음 과 덜 직접적인 죽음.
10. 나 같으면 똑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a. 상황: 수백~수천만을 희생시킬 수 있는 폭탄을 설치한 용의자를 데리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용의자를 통해서 폭탄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무고한 시민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으며 국가의 위기에서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용의자는 절대 입을 열 생각이 없다.
b. 미란다의 법칙에 의거하여 용의자에게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와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를 주어야 하는가, 아니면 영화에서처럼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 가두어 놓고 어떻게 해서든 입을 열도록 강구해야 하는가?
c. 나의 경우는 후자로 할 것 같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물론, 여기서 일반적이라는 범주의 해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할 수 도 있지만 나는 타인의 생명을 침해하지 않는 선이라고 하겠다) 첫번째 상황이 정당하다. 그러나 영화에서처럼 타인의 생명을 그것도 수없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일반적 상황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우둔한 결정일 수 있다. 더욱이 영화에서의 상황은 범죄자가 입을 열려고 하지 않은가.
d.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심문할 때 그나마 지켜야할 원칙은 있어야 하는가. 영화에서처럼 아내를 죽이거나 자식들에게까지 상해를 입혀서라도 다른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야 하는가.
i. 사람 숫자에 따라 목숨의 경중이 있는가.
ii. 사람 숫자가 어떠하든 순수한 목숨까지 희생해가면서까지 다른 목숨들을 희생시켜야 하는가.
e.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i. 아무리 상황이 극단에 치우친다고 할지라도 타인의 무고한 목숨까지 희생해가면서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본다.
f. 하지만 어려운 문제인건 사실이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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